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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EU와 중국만의 정상회담? 무슨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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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과 중국이 외교 수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회담을 오는 2025년 7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리창 중국 총리 간의 4월 8일 통화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88428.html

 

 

미국발 관세 압박 속 회담 개최

이번 회담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글로벌 관세 부과 정책 발표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중국의 리창 총리는 통화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은 외부 충격에 대응할 충분한 정책 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공정한 무역 환경과 세계 무역 규칙을 수호할 것이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이 가져올 국제 무역 질서의 혼란에 대한 중국의 대응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시진핑 불참… 리창 총리 대리 참석 예정

이번 회담은 원래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일정이었으나, 브뤼셀 초청을 거절함에 따라 리창 총리가 대신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고조된 유럽과 중국 간의 외교적 긴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회담 주요 의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의제가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무역 갈등 완화 방안
  • 기후 변화 대응 협력
  •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해결책 모색
  • 다자 간 국제 협력 강화

EU와 중국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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